남진에 이어 이용, 이정석 등 초특급 게스트들과 꾸미는 컬래버레이션.

‘미스트롯’ 전국투어 콘서트 시즌2 ‘청춘’ 서울 공연이 초특급 게스트부터 화려한 무대로 관객들의 찬사를 받고 있다.

'미스트롯' 진 송가인과 선 정미애, 미 홍자 외에 정다경, 숙행, 두리, 김소유, 하유비, 박성연 등 총 9명의 트로트 여신은 11월 30일과 12월1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미스트롯’ 전국투어 콘서트 시즌2 ‘청춘’ 서울 공연을 통해 변화되고 한층 성숙된 모습을 선보였다. 특히 30일 2회 공연에선 스페셜 게스트로 ‘트로트의 전설’ 남진이 등장, 차세대 트로트 퀸 송가인과 컬래버레이션 무대로 관객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어냈다. 남진과 송가인이 꾸민 ‘당신이 좋아’는 나이불문 남녀노소 열광할 수밖에 없는 흥, 트로트 케미로 공연장을 들썩이게 했다.

숙행과 정다경은 ‘미워도 다시 한번’을 원곡자인 남진과 함께 선보여 관객들의 신바람 나게 했다.

더욱이 ‘미스트롯’ 선 정미애가 남편 조성환과 꾸민 ‘꿈의 대화’ 무대는 백미 중의 백미였다. 정미애와 남편 조성환은 가수 연습생 시절 만나 사랑을 키우다 결혼에 골인했다. 두 사람은 과거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꿈의 대화’ 등 다수의 듀엣곡을 볼렀는데 두 사람이 노래 부르는 방송 영상은 유튜브를 통해 각각 수백만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팬들의 열화 같은 요청으로 정미애는 남편과 특급 콜라보 무대가 꾸미게 됐고 관객들은 뜻하지 않은 부부의 열창무대에 뜨거운 호응과 함께 박수갈채를 보냈다.

역대급 무대를 선사한 미스트롯 여신 9명은 오는 12월7일 전북 익산 공연에서는 ‘사랑하기에’ ‘첫눈이 온다구요’ 등을 히트시킨 가수 이정석과 콜라보 무대를 기획 중이다. 또 12월8일 울산 공연에서는 가수 이용이 특별 출연해 미스트롯 여신들과 특별한 무대를 펼친다. (사진=포켓돌스튜디오 제공)

[뉴스엔 이재환 기자] 뉴스엔 이재환 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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